블로그 이미지
자유로운설탕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2020. 5. 4. 19:29 Japan Pop

  중국어를 공부하다 일본어 학원을 다시 잠시 다녔을 때 만난 고등학생 애한테 요즘 듣는 가수들 추천을 해달랬더니, 정리해준 가수들이 모두 락 쪽이였다. 락은 나한테 조금 힘든데 하는 맘은 있었지만, 정리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예의 때문에 유투브를 통해 하나하나 가수를 찾아 들어봤다(요즘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향들에 대해서는 내가 이해를 못하더라도 나름 시간을 들여 이해할수 있다면 그들이 좋아하게 되는 특별한 매력이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중 조금 맘에 드는 노래가 있어서 마침 코인 노래방에도 있고 해서 도전. 막상 불러보니 들을 때 잔잔한 느낌과는 다르게, 후렴에서 뭔가 가볍게 지르는 느낌에 부르는 재미도 있었다. 그래서 곡이 영화의 OST 인것 같아 좀 더 노래의 느낌을 이해하고 싶어서 영화를 찾아 보게 됬다.

 

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https://namu.wiki/w/%EB%82%98%EB%8A%94%20%EB%82%B4%EC%9D%BC%2C%20%EC%96%B4%EC%A0%9C%EC%9D%98%20%EB%84%88%EC%99%80%20%EB%A7%8C%EB%82%9C%EB%8B%A4(%EC%98%81%ED%99%94)

 

  영화는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거라 해서 그닥 거슬리진 않는 약간의 판타지가 섞여 있다. 다만 조금 일본 드라마, 영화 특유의 미약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커다란 운명의 열려있는 결말로 끝나서, 보고나면 마음 한쪽이 시큰거리는 허무함이 있다. 아마 왠지 이 노래는 영화를 보고 만든건 아니였을 것도 같은데, 가사랑 영화의 내용이 은근 잘 매치가 된다. 다만 영화쪽이 좀 더 깊고 섬세한 감정이라 노래가 좋다면 영화도 봐보는 것을 추천 한다. 아는 지인은 반대로 영화를 보고 엔딩 부분에 나오는 이 노래가 좋아 찾아봤다는 경우도 있다. 코인 노래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코로나 끝나면 꼭 가서 도전해 보기를(요즘 지역 경제엔 미안하지만 주변의 안전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몇달째 못 가서 금단 현상이 가득하다)...

 

  중국 노래는 성조 때문에 노래로 언어를 배우는 것에 찬반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무거라도 해당 언어의 교과서 공부 틀을 벗어나는 경험을 하는 것은 나쁘진 않은거 같다. 노래 안에서도 성조가 들린다는 것은 아직 이해가 잘 안가지만 말이다. 경험상 노래엔 필요없어 보여서 성조를 같이 안외고 발음만 외어버리면 나중에 엉터리로 각인되버린 성조들을 다시 교정하느라 돌 엄청 맞게되니 모르는 한자가 많이 나오고 노래속에선 성조를 표현을 못하더라도 성조를 같이 외자. 다른 한편으로는 회화는 형편없는 편이라 해당 가설이 맞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일본어의 경우는 노래를 보다보면 동사의 변형, 원형 등도 반복해 유추하게 되고 교과서엔 안 나오는 단어나 어휘도 많이 보게되서 장점이 더 많은 듯 싶다. 또 빠른 노래를 연습 하다보면 한자 읽기에 대한 순발력이 길러지지 않나도 싶다. 노래할 때 도움을 주는 히라가나로 된 한자 발음이 오히려 귀찮게 눈에 자꾸 거슬리게 된다면 나름 성공이다. 중국 노래와 마찬가지로 나름 해석 해보고 애매하거나 자신 없는 부분은 지인한테 물어서 보충했다. 다른 일도 마찬가지 겠지만 언어를 공부할 때 편하게 물어볼 수 있고, 귀찮아 하지 않고 알려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건 정말 좋은일 같다.

 

 

 

さよならが喉の つっかえてしまって

안녕이라는 말이 목 안에 걸려 버리고,

咳をするみたいに ありがとうって言ったの

기침을 하는 것처럼 고맙다고 말했어

次の言葉はどこかと ポケットを探しても

다음엔 어떤 말을 할까 하며 주머니를 뒤져봐도

見つかるのはあなたを好きな私だけ

찾을 수 있는 건 너를 좋아하는 나 자신 밖에

 

よ大丈夫だよ

아무렇지 않아, 괜찮아

優しくなれたと思って 願いにわって最後はになって

상냥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소원으로 변해, 마지막엔 거짓말이 되어

(뭔가 이별을 예고되 맘이 아프지만 상대방이 알아채지 못하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엔 모든 게 현실의 무게에 치여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정도로 이해하면 어떨까 싶다)

いまま枯れてゆく あなたを好きなままで消えてゆく
푸르른 채로 시들어 가, 당신을 좋아하는 채로 사라져 가

(이게 정말 푸르다는 건지 아직 다 익지 못한 설익은 단계라는 건지는 알송달송)

私みたいと手に取って

나 처럼 손에 쥐고

にあった想いと一に握り潰したの

안에 있던 마음과 함께 쥐어 부셔 버렸어
(위의 두 줄은 어떤 이미지를 표현하는 가사인지 잘 모르겠음)

大丈夫 大丈夫

괜찮아 괜찮아

今すぐに抱きしめて

지금 바로 껴안고 싶은데

私がいれば何もいらないと それだけ言ってキスをして

내가 있으면 아무 것도 필요 없다고 그렇게 말하며 키스를 해줘

なんてね だよ ごめんね

농담이야 거짓말이거든 미안해

 

こんな時思い出す事じゃ ないとは思うんだけど

이런 때에 생각이 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一人にしないよって あれは嬉しかったよ

혼자 있지 않아도 되서 그거 사실은 기뻤어

(しないよって 해석이 애매함)

あなたが勇を出して 初めて電話をくれた

당신이 용기를 내서 처음으로 전화해 줬던

あの夜の私と何が違うんだろう

그 밤의 나와는 무엇이 다른 것  일까?

どれだけ離れていても  どんなにえなくても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아무리 못 만나게 되더라도

持ちがわらないから ここにいるのに

마음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거니까

いまま枯れてゆく あなたを好きなままで消えてゆく

푸르른 채로 시들어 가, 당신을 좋아하는 채로 사라져 가

私をずっとえていて

나를 계속 기억해 줘

なんてね だよでいてね ああ

농담이야 거짓말이거든 건강하게 잘 지내줘

ララララ ララララ

ララララ ララララ

 

泣かない私に少し ほっとした顔のあなた

울지 않는 나에게 조금은 안심한 얼굴의 너

わらず暢 そこも大好きよ

여전히 느긋한 거 같아 그 것도 너무 좋아

が付けばにいて 別に君のままでいいのになんて

맘에 걸린 다면 옆에 있어줘, 그냥 당신 그대로 괜찮으니까

勝手に 拭いたくせに

제멋대로 눈물을 훔쳤던 주제에

見える全部こえる全て 色付けたくせに

보이는 것 전부, 들리는 것 전부 색칠해 버린 주제에

(아마 실제와는 다르게 상대방의 맘이 편하게 괴롭지 않은 척 연극했다는 것 같음)

いまま枯れてゆく あなたを好きなままで消えてゆく
푸르른 채로 시들어 가, 당신을 좋아하는 채로 사라져 가

私みたいと手に取って

나 처럼 손에 쥐고

にあった想いと一に握り潰したの

안에 있던 마음과 함께 쥐어 부셔 버렸어

大丈夫 大丈夫

괜찮아 괜찮아

今すぐに抱きしめて

지금 바로 안고 싶은데

私がいれば何もいらないと そう言ってもう離さないで

내가 있으면 아무 것도 필요 없다고 그렇게 말하며 더 이상 떠나지 말아줘

なんてね だよ さよなら

농담이야 거짓말이거든 그럼 안녕

 

 

 

 

[서비스] 한자 발음 및 원형

(のど), (おく), (せき), 言う(いう)

(つぎ), 言葉(ことば), 探す(さがす), 見つかる(みつかる), 好き(すき), (わたし)

 

(へいき), 大丈夫(だいじょうぶ)

優しい(やさしい), 思う(おもう), 願い(ねがい), わる(かわる), 最後(さいご), (うそ)

(あおい), 枯れる(かれる), 消える(きえる), (), 取る(とる)

想い(おもい), (いっしょ), 握り潰す(にぎりつぶす)

 

(いま), 抱きしめる(だきしめる), (なに), (うそ)

 

(とき), 思い出す(おもいだす), (こと), 一人(ひとり), (じつ), 嬉しい(うれしい)

(ゆうき), 初め(はじめ), 電話(でんわ), (よる), 違う(ちがう)

 

離れる(はなれる). (あう), (きもち), える(おぼえる), (げんき)

 

泣く(なく), 少し(すこし), (かお), わらず(あいかわらず), (のんき), 大好き(だいすき)

(よこ), 別に(別に), (きみ), 勝手(かって), (なみだ) 拭く(ふく)

全部(ぜんぶ), (きく), 全て(すべて), 色付ける(いろづける), 離す(はなす)

 

posted by 자유로운설탕
2012. 1. 15. 20:54 Japan Pop

유투브에는 챳토몬치가 부른건 없어서 일반인 들이 부른 것 중에 그나마 느낌이 비슷한 걸로..

 


心地よい束縛も
今ではただのゴムの首輪のよう
기분 좋은 속박도 이제는 다만 고무로 만든 목걸이 같아

こんな正直な気持ちは
親友のあの子でさえ見抜けないでしょう
이렇게 솔직한 기분은 친구인 그애 조차도 알아치지 못할것 같아

さびがどこだか
分からない歌が好きでした
녹슨 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노래가 좋았었어

だけどなんでもはっきりしたい私の
性格はあなた好み
그렇지만 어떤것도 확실히 해두고 싶었던  나의 성격은 당신의 취향

** 후렴
積もり積もった光みたいに
綺麗なものを想像しないで
쌓이고 쌓인 빛처럼 아름다운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말아 줘

たまりにたまる
煙草の灰みたいなんだから
수북이 쌓여진 담뱃재 같은 것이니까.
**

そもそもあなたがいけないんだって
言ってるじゃない最初っから
애초부터 당신이 안 된다고 말하지 않았어 처음부터.

あなたの顔が浮かんで消えては
煙にとけていく
당신의 얼굴이 떠올랐다 사라져서 연기로 흩어져 버려

** 후렴

 

posted by 자유로운설탕
2012. 1. 15. 20:20 Japan Pop

 


 

たとえば孤独な夜が過ぎ
わりと良い朝が来る
일테면 고독한 밤이 지나 꽤 괜찮은 아침이 오지

どうせ換わりやしないのに
みんな何かに手を合わせてる
어짜피 바뀌지도 않는데 모두들 무언가에게 손 모아 빌고 있지

たとえば虚しく時が過ぎ
馴れ馴れしい静寂が来る
일테면 공허한 시간이 지나고 친숙한 정적이 오지

しまった!もう世界は終わっていた
이런! 이미 세상은 끝나있었어


あの子もその子も
不安ぶっ飛ばしてさ
이 애도 저 애도 불안을 날려버리곤 말야

いけてないジョークで Hey Hey Hey
형편없는 농담으로 Hey Hey Hey

**
わたしが神様だったら
こんな世界は作らなかった
내가 신이었다면 이런 세상은 만들지 않았어

愛とゆう名のお守りは
結局からっぽだったんだ
사랑이란 이름의 부적은 결국 텅 비어있었어

 
たとえば砂漠で花が咲き
また不幸の種がなる
일테면 사막에서 꽃이 피어 다시금 불행의 씨가 되지

どうせ育ちはしないから
みんな何かに目をそらしてる
어짜피 키우지 않을 거니까 모두들 무언가에 눈을 피하고 있어

たとえば優しく風が吹き
後悔の兵隊が来る
일테면 부드럽게 바람이 불면 후회라는 군대가 몰려와

しまった!もう心は穴だらけだ
이런! 마음은 이미 구멍투성이야

今もどこかがいろんな理由で
壊れ始めてる Hey Hey Hey
지금도 어딘가는 이런저런 이유로 부서지기 시작했어 Hey Hey Hey 

** 
わたしが悪魔だったら
こんな世界は作らなかった
내가 악마였다면 이런 세상은 만들지 않았어
命の砂時計は
結局からっぽだったんだ
생명의 모래시계는 결국 텅 비어있었어

暇つぶしできる話題を
くだらない笑い声と嘘を
시간을 때울 이야깃거리를, 시시한 웃음소리와 거짓말을

探し続けるの
わたしからっぽだから
찾아 헤메고 있어 난 텅 비어있으니까

** 후렴


[출처] 제대로 안 하지 |작성자 쿠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ziinoo&logNo=20044683109&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posted by 자유로운설탕
prev 1 next